생애 mentoring 사업으로의 확대 시행에 앞서... > 주요기사

본문 바로가기

Since 1948, www.snuagria.or.kr 페이스북아이콘트위터아이콘

주요기사

동창회보주요기사

동창회보

주요기사

권두언 | 생애 mentoring 사업으로의 확대 시행에 앞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6 16:20 조회1,891회 댓글0건

본문

 
   
 
 
  이현수 동창회장
 
   생애 벗바리 사업으로의 확대 시행에 앞서...
 
 
세계적인 명품날씨를 자랑하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귀국하여 2~3주 지내다보니 장마와 무더위에 쉽게 지치곤 합니다. 게다가 전에는 모기를 잘 안탔었는데 체질이 바뀌었는지 모기가 더 독해졌는지 물린 자리가 너무 가려워 긁다보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곤 합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야 하는 우간다와 비교가 안되는 선진 한국의 서울 한복판에서 모기에 더 시달려야 한다는 게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임기가 가까워 오면서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동문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회원의 수가 전체 회원 3만여 명의 1.5%에 불과하다는 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적은 회원들만이 관심을 가져주는데 반해서 동창회에서 3만여 명 전체를 상대로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자연 비효율적이고 일부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반면 일부에서는 소홀하다는 불평이 나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을 모색해보다가 회원들의 동창회에 대한 인식에 맞춰서 맞춤형 회원관리를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농생대 졸업생임에 고마움과 긍지를 느끼는 그룹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음속으로 발전을 바라는 회원들로 적극 후원하고 있거나 후원에 나설 마음을 갖고 있는 그룹입니다. 동창회는 실제 이 회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농생대를 나왔기 때문에 남부럽지 않은 사회활동은 하고 있지만 고마움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그룹으로 자발적으로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권유를 받으면 참여나 후원을 하기도 하는 회원들로 회보를 받아보는 주소가 바뀌면 연락을 해주는 수고 정도는 하는 그나마 고마운 그룹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창회에 대한 아무 인식이 없는 정도에서 한 술 더 떠 연락도 고맙지 않으니 조용히 내버려둬 주기를 바라는 그룹입니다. 더욱이 의욕을 잃게 만드는 경우는 서울대학교 졸업을 내세우면서 농생대 동창회에는 무심한 회원들입니다.
어차피 모두가 다 활성회원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니 세 번째의 무심한 그룹은 명부에 이름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시간과 인력을 들여 계속 권면하는 불필요한 노력은 포기하는 것이 옳을 성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동창회에서 구성 중인 장학위원회의 목적은 여러 번 홍보해왔기 때문에 회원들께서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동창회 장학생으로 한 번 선정되면 재학 중 장학후원은 물론 졸업 후 사회 진출,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생애 벗바리 사업으로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이 캠페인이 우리 동창회의 활성회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결과를 가져와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장학생의 선발은 장차 동창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선정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지금까지보다 장학생 선정에 좀 더 신중을 기하려 합니다.
장학위원들의 형편에 맞춰 4~5명의 장학위원이 함께 후배 1명을 결연하는 경우로부터 장학위원 한 명이 1명에서 여러 명을 결연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유형의 결연이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박시우 (농생물 65)동문이 4년간 후원해준 후배에 대한 멘토링이 대학원 진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바람직한 모델이라 여겨져 이러한 지원 형태를 확대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후원한 후배가 사회에서 성공하고 다시 벗바리로 역할을 바꾸어 다음 세대의 후배를 후원하게 될 이 귀한 선순환 생애 벗바리 사업이 활성화되면 우리 농생대와 동창회가 세계적인 명문으로 성장 발전하는 꿈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생애 벗바리 결연을 통한 장학 사업에 동참을 권하는 연락을 회원님들께 드릴 터이니 많은 회원님께서 참여해주시기를 미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무더위와 장마는 불원간 그치겠지만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빕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